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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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 스트레스장애(또는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정신적 외상)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입니다. ‘정신적 외상’이란 충격적이거나 두려운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외상들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경험하는 사람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일반적인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압도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는 그런 외상이 지나갔음에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 당시의 충격적인 기억이 떠오르고 그 외상을 떠오르게 하는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집중을 하지 못하고 수면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상실할 것 같은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원인

  •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외부에서 일어난 사건, 즉 환경적 변화가 새로운 증상 및 질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과적으로는 매우 특징적인 장애입니다. 그러나 정신적 외상을 경험하였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스트레스와 취약성 간의 상관관계가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외상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발병할 소지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외상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거나 목격하는 경우
    • 심각하게 다친 사고일 때
    • 경험한 외상이 매우 심각하거나 기간이 매우 긴 경우
    • 위험에 빠져있다고 믿는 경우
    • 가족이 위험에 빠져있다고 믿는 경우
    • 외상을 경험할 때 울부짖음, 떨림, 구토가 있었거나, 고립감을 느꼈던 경우
    • 외상 시 무력감을 느끼거나 자신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경우

증상 및 특징

1. 재경험 증상 : 외상적 사건을 생활 속에서 재경험합니다.

  • 외상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거나 목격하는 경우
  • 심각하게 다친 사고일 때
  • 경험한 외상이 매우 심각하거나 기간이 매우 긴 경우
  • 위험에 빠져있다고 믿는 경우
  • 가족이 위험에 빠져있다고 믿는 경우
  • 외상을 경험할 때 울부짖음, 떨림, 구토가 있었거나, 고립감을 느꼈던 경우
  • 외상 시 무력감을 느끼거나 자신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경우

2. 회피와 무감각 증상 : 이 증상은 불쾌한 기억과 감정을 차단하기 위해 나타납니다.

  • 외상과 연관된 생각, 느낌, 대화를 피하려고 한다.
  • 외상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활동, 장소, 사람들을 피하려고 한다.
  • 외상의 중요한 부분을 회상할 수 없다.
  • 중요한 활동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활동에 대한 참여가 현저히 줄어든다.
  • 다른 사람과 거리감이 생긴다.
  • 감정표현과 정서적 반응이 억제된다.
  • 미래에 대한 불길한 생각이 든다.

3. 지나친 각성 증상 : 심한 외상 이후 항상 위험에 처한 것처럼 느껴 조마조마하고 경계를 하게 됩니다.

  • 잠이 들거나 잠을 유지하기 힘들다.
  •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화를 잘 낸다.
  • 집중하기가 어렵다.
  • 위험하지 않을까 지나치게 살핀다.
  • 아주 잘 놀란다.

4. 기타 부수적인 문제들

  • 심한 외상을 겪은 사람들은 해리 현상이나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도 있고 환청 등의 지각 이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 연관 증상으로는 공격적 성향, 충동조절의 어려움,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집중력 감소 및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기능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괴로운 기억을 둔화시키기 위해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치료(상담치료)의 기법이며,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정신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치료와 노출치료 등이 있습니다. 유사한 치료법으로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이 있습니다.
이외의 기법들
1) 집단치료 - 사고의 피해자들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다른 사람과 사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기 원합니다. 집단치료는 외상성 경험을 한 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입니다.
2) 단기 정신역동 정신치료 - 외상적 사건으로부터 생겨난 감정적인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루며, 본인의 과거가 현재 감정을 느끼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면담을 진행합니다. 무의식적 갈등이나 성격에 의한 영향이 많은 경우 정신역동적 접근법을 적절하게 적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부부 및 가족치료 - 가족치료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의 붕괴를 치료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이 있으며, 환자의 가족을 도와 가족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를 잘 지지하도록 돕는 지지적 접근방법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전통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비통상적인 사건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하여 외상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는 정신치료로만 접근하려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뇌 생리학적 기능 이상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스트레스 관련 정신생물학적 현상이라는 관점이 대두되어 이에 대한 적당한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모든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은 없을지라도 다양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 요법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