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정보

자가진단후원회이용안내
063)451-0363 FAX.063)451-0364

정신건강 바로알기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웁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성적 저하, 원활하지 못한 대인관계, 휴학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는 뇌질환입니다.
다행히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 완쾌율이 2개월 내에 70-80%에 이르는 의학적 질환입니다.
우울증에는 상담과 정신과 치료가 필수적이며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항우울제 투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들은 뇌내의 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 증상을 호전시키고,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원인

생물학적 원인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됩니다. 흔히 세로토닌이라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저하가 우울증과
관련됩니다. 항우울제는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우울증의 원인을 치료합니다.
유전적 원인
우울증은 유전 질환이 아닙니다. 다만, 우울증이 있는 부모나 형제, 친척이 있다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과 같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적 질환이나 약물
암, 내분비계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치료약물도 일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내외과계열 환자의 20%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은
원인을 치료하면 우울증도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감별진단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증상 및 특징

  • 지속적인 우울감
  • 의욕 저하, 흥미의 저하
  • 불면증 등 수면장애
  • 식욕 저하 또는 식욕증가와 관련된 체중변화
  • 주의집중력 저하
  •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자살시도
  • 부정적 사고, 무가치감, 지나친 죄책감
  •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 학업능력저하, 휴학, 생산성 저하, 가족 갈등, 이혼 등

우울증에 걸리면 이전에 스트레스를 극복할 때 사용하던 방법들 예를 들어 영화를 보거나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 않게 되어
나는 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 같고 이러한 괴로움이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치료방법

  • 다행히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초기 완쾌율이 2개월 내에 70-80%에 이르는데, 주요한 치료 방법은 정신치료와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가벼운 우울증은 상담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으나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에서는 약물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는 뇌내 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증의 원인을 치료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경우
  • 우울증으로 인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지속되는 경우
  • 직업 기능, 학업 기능의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
  • 자살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
  • 동반되는 내과질환의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
치료의 단계
  • 급성기 치료(2-3개월) ; 증상의 관해를 목적으로 합니다.
  • 지속기 치료(4-6개월) ; 관해를 유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 유지기 치료(6-24개월) ; 반복성 우울증의 경우 재발 예방을 목적으로 합니다.
  • 항우울제 복용 후 대개 1-2주후 효과가 나타나며 8주에 70-80%는 증상이 소실됩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4-6개월간 유지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입니다.
약물요법
항우울제는 지난 10년간 안정성과 효과가 크게 강화되어 우울증 치료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신요법
필요에 따라 지지정신치료, 정신분석,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치료 등 다양한 정신과적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